감자효능 첫번째는 비타민 씨 함량이 높아서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데요.
비타민씨 효능은 다 아시지요. 비타민 씨는 과일이나 푸른 잎 채소에만 있을 것 같은데, 의외로 감자에도 비타민 씨가 많습니다. 사과와 비교를 해보면 사과 100그람에는 비타민 씨가 4.6 밀리그램이 있는 반면, 감자 100그람에는 23.3 미리그람으로 사과의 5배가 넘는 비타민 씨가 감자에 비타민 씨 하루 권장량은 75 에서 90 밀리그람인데 주먹만한 크기의 감자 하나만 먹으면 비타민 씨 하루 권장량의 50%도 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감자를 대지의 사과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이유를 이렇게 비타민 C 가 많아서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감자효능 두 번째 근육 경련에 도움이 됩니다.
근육 경련이라기보다는 근육 수축이라는 말이 더 맞을 것 같은데요. 마라톤을 하는 것도 아니고 가볍게 산행을 하거나 조깅을 하는데도 발가락이 당기거나 종아리가 뻣뻣해집니다. 그래도 이때는 대처가 가능한데요. 모처럼 깊은 잠 자다가 갑자기 종아리가 당겨서 깨어나게 되면 이러다 온몸이 마비되는 거 아니야. 하는 공포심까지 생기면서 패닉에 빠질 때도 있습니다. 자는 중에 쥐가 하도 잘나서 자는 것이 무섭다는 분도 계시는데요. 짧게 몇 초 만에 사라지기도 하지만 몇 분이 지속될 때는 주먹 크기 감자 한 개는 약 200그람 정도 되는데요. 여기에는 마그네슘이 하루 권장량의 10% 칼륨은 20%가 넘게 있습니다. 그런데 감자를 삶으면 마그네슘과 칼륨이 줄어드는데요. 감자를 찌거나 구우면 마그네슘 칼륨 함량이 거의 줄어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종아리 쥐 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자를 찌거나 구워 드셔야 하는데요.
굽는 것은 시간도 많이 걸리고 귀찮으니까. 감자를 한 번에 많이 쪄서 냉장보관했다가 귀리 우유와 함께 갈아서 마시면 수월합니다. 혈당 조절이 필요하신 분은 감자를 찔 때 찜기보다는 압력솥에 찌는 것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데요. 연구에 의하면 굽거나 찌는 것보다 압력으로 찌면 혈당 지수가 내려갑니다. 또한 감자를 쪄서 바로 뜨겁게 드시는 것이 아니고 사 도 이하에서 밤새 냉장 보관한 감자를 드시는 것이 중요한데요. 빠스 에브 사이언스 저널에 실린 논문에 의한 감자를 밤새 냉장 보관하면 저항성 전분이 세 배로 늘어나 혈당 지수를 40%까지 내려주기 때문입니다. 찐 감자 혈당 지수는 평균 82 로 혈당 지수가 높은 음식으로 들어가서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꺼리는 음식인데요.
다시 정리해 보면 종아리에 쥐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드실 때 혈당 걱정 없으신 분은 굽거나 쪄서 드시면 되는데요. 혈당이 걱정되시는 분은 압력솥에 쪄서 밤새 냉장보관 후에 드셔야 합니다. 감자가 넣으면 근손실 예방 효과도 있다고 말하면 깜짝 놀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감자에도 단백질이 있습니다. 다른 곡물이나 뿌리 채소에 있는 단백질과는 달리 감자 단백질은 고품질로 밝혀졌는데요. 단백질에도 품질 등급이 있습니다. 음식이라는 것이 먹기 전에 영양 성분 함량과 이것을 먹었을 때 인체 내에서 흡수되는 영양 성분 함량이 다르고 건강에 끼치는 영향도 달라서 최근에는 인체 내에서의 소화력 흡수력 체내 이용률을 분석하는 연구가 많은데요. 단백질도 이것을 먹었을 때 소화되어 인체 내에서 아미노산이 흡수되는 정도를 측정해서 단백질을 평가하는 품질 지표가 있습니다.
이것이 소화 가능한 필수 아미노산 점수인데요. 점수가 높을수록 소화 흡수가 잘되는 음식 단백질 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우유 달걀이죠. 우유 단백질 점수는 117달걀은 100일 입니다. 감자는 여기에 결코 뒤지지 않는 백 인데요. 콩이 90일인 거에 비하면 감자 단백질은 흡수율이 매우 높은 고품질 단백질인데 주먹 크기 감자 하나에는 달걀 한 개와 맞먹는 5점 이 3그람의 단백질이 있습니다. 감자 단백질이 노년 근손실 예방에 탁월한 도움이 되는 것은 단백질을 탄수화물과 같이 섭취할 때 근손실 예방 효과가 더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근육을 만드는 데는 단백질만 필요한 것이 아니고 탄수화물도 같이 필요한데요.
예를 들어, 근육이 벽돌이라면 벽돌을 하나하나 쌓아 올리기 위해서는 노동이라는 에너지가 필요한데 그 에너지가 바로 탄수화물 에너지가 부족하면 근육에 있는 단백질을 분해해서 에너지로 사용하기 때문에 근육이 줄어드는데요. 그래서 적절한 탄수화물도 함께 섭취해야 합니다. 그런데 설탕이나 과당 같은 단순 탄수화물은 쉽게 흡수되어 혈당을 확 올린 다음 쉽게 꺼져 버리는데요. 감자에 있는 저항성 전부는 다른 음식들의 소화도 지연시켜 혈당이 빠르게 오르는 것을 방지하고 장시간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제공합니다. 아침에 삶은 계란 한 개와 어제 쪄서 냉장 보관한 감자 반 개를 귀리 우유 한 컵에 갈아서 그린 야채 샐러드와 같이 드셔보세요. 근손실 종아리 쥐 나는 거 한 번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관절 통증이나 속쓰림으로 고생하시는 분은 감자 주스를 만들어 드셔보세요.
감자 주스는 수세기 동안 관절 통증을 완화하는 항염증제로 사용되었는데요. 여름휴가 다녀와서 감자 갈아서 얼굴 마사지 해본 경험 없으신가요? 어려서는 화상 입었을 때 할머니가 감자를 갈아서 붙여준 적도 있었습니다. 감자의 항염 특성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이나 화상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는 걸 이미 우리는 알고 있었는데, 감자가 너무 흔하다 보니 무심했던 게 아니었나 합니다. 이러한 항염 효과를 발휘하는 성분은 감자에 있는 콜린 쾌르세틴인데요. 콜린은 근육의 수축과 이완 기억력 향상을 돕고 만성 염증을 완화하고 쾌르세틴은 고도의 항염증 작용을 합니다. 또한 감자의 저항성 전분은 위궤양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감자를 갈아서 꼭 짠 다음 즙을 마시는 관절염 위궤양에 효과적입니다.
생감자를 갈아서 드실 때는 페르세틴이 감자 껍질에 몰려 있기 때문에 껍질과 같이 갈아야 합니다. 당뇨가 있으신 분은 감자즙 밑에 가라앉은 전분을 먹어도 되나 걱정이 될 수도 있는데요. 생감자에 있는 전분은 저항성 전분으로 혈당을 올리지 않고 위장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개인 체질에 따라 다르게 반응할 수도 있으니 처음에는 감자 반 개만 드셔보시고 괜찮으면 하루에 두 번 드시면 효과가 더 빠르게 나타납니다. 생감자를 드실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요. 생감자 환자에는 영양소 흡수를 방해하는 튜립신 억제제와 렉틴 같은 항영양소가 있어서 단백질과 철분 등 영양소 흡수가 안 될 수 있습니다.
감자는 고구마보다 탄수화물 함량이 적은 매우 건강한 영양 덩어리인데 조리법 때문에 저평가되고 있습니다. 기름에 튀기는 프렌치 프라이보다는 껍질째 구워 드시거나 쪄서 드시고 구운 감자 토핑은 싸워크림이나 베이컨보다는 시금치나 브로콜리 등 야채와 치즈로 토핑하면 더 건강에 더욱 지금까지 감자를 건강하게 먹는 방법 알아보았는데요. 감자를 보관할 때는 사과나 바나나 양파 등과 같이 보관하면 감자 싹이 더 빨리 트고 쉽게 상하는데요. 사과 등에서 방출하는 에틸렌 가스 때문입니다. 에틸렌가스는 과일이나 채소를 더 빨리 숙성시키고 더 빨리 썩게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냉장고는 만능 보관소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감자를 보관할 때도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시는 분도 계신데요.
감자는 서늘하고 햇볕이 안 드는 곳에 보관해야 하는 것이 맞지만, 너무 차가운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낮은 온도에서는 감자의 전분이 환원당으로 변하는데요. 이 환원당은 감자를 높은 열로 조리할 때 아크릴 아마이드라고 알려진 발암물질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뭘 그렇게까지 해 그냥 대충 먹어 이런 생각하시는 분은 아직 건강에 이상신호가 발생하지 않은 건강하신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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